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트(원피스 필름 Z) (문단 편집) === 과거 === ||[youtube(v6RA2Y-4z-U)]|| |||| [[원피스 필름 Z]] 중에서 |||| >'''[[코비(원피스)|코비]] : “[[몽키 D. 가프|가프 중장님]].”''' >'''가프 : “왜 그러나?”''' >'''코비 : “제트는... 아니, 전직 해군이었던 제파 대장님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가프 : “흠... 제파 대장은 누구보다 진심으로 [[해군]]의 [[정의]]를 믿고 있는 사람이었지.”''' 어릴 적에는 골목대장으로, 팔뚝에 통나무를 작중에 등장한 무기였던 배틀 스매셔처럼 매달아놓곤 못된 아이들을 혼내주며 '''영웅 제트'''를 꿈꿔왔다.[* 작중 그가 해군 대장 시절 이름이었던 제파를 버리고 스스로를 제트라고 칭하는 것은 해군에 대한 실망감과 배신감으로 해군 시절 이름을 지워버리고 어릴 적 향수를 떠올리며 자신이 되고 싶었던 영웅 제트의 이름을 내건 것으로 보인다.] || [[파일:external/images.wikia.com/G-5_Sailor_Zephyr.png|width=100%]] || || {{{#ffffff 해병 시절}}}[* 뒤에 있는 군함의 깃발을 보면 G-5라고 적혀있는데 소싯적에 [[해군 지부#s-2.2.3|G-5지부]]에서 근무한 듯하다.] || >'''코비 : “네? 그랬던 사람이 어째서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지르게 된 거죠?”''' >'''가프 : “어떤 사건 때문이지.”''' >'''코비 : “어떤 사건이라면...”''' 18세에 영웅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해군에 입대했다. 이후 수많은 전투에 참여해 전공을 이어나갔으며, 28세에 부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육식(원피스)|육식]]을 마스터했다. 이때쯤 영웅이 무엇인가에 대해선 깊게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34세에는 무장색 패기를 습득해 '검은 팔의 제파'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 [[파일:external/images.wikia.com/Zephyr_as_an_Admiral.png|width=100%]] || || {{{#ffffff 해군 대장 시절}}} || >'''가프 : “제파는 아주 성실한 남자였다. 언제나 선봉에 서서 위험한 전쟁터를 누비고 다녔고, 한 시대를 풍미하던 호적수들 하고도 목숨 걸고 맞서 싸웠지.”''' 그리고 4년 후 38살에 아주 젊은 나이로 대장으로 임명되었다.[* 1부에서 가장 어렸던 대장인 쿠잔도 40대였다. 물론 그가 '대장이 처음 된 시기'를 기준으로 잡으면 더 빨라질 수 있다.] 같은 해에 결혼하고 이듬해에 아이가 생겼다. 대장으로 진급하고 해군의 최고전력으로서 동기였던 [[센고쿠(원피스)|센고쿠]], [[몽키 D. 가프]], [[츠루(원피스)|츠루]] 등과 함께 훗날 해적왕으로 알려지게될 [[골 D. 로저]]와 그의 유일한 라이벌이었던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같은 대해적들과 '''시대의 라이벌'''로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해적이면서도 자신만의 강한 신념을 가지고 바다를 누비던 로저와 흰 수염의 모습에 과거부터 단순히 해적을 악으로만 생각했던 제파는 이때부터 자신이 관철해오던 해군의 정의에 관해서 약간의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가프 : “곧 능력을 인정받아 젊은 나이에 대장이 됐고,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제파에게 원한을 품은 해적한테 아내와 아들이 그만 살해당하고 말았다. 아무리 괴로워도 해군 대장이란 중책을 맡고있던 제파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증오를 마음 속 깊히 묻어둔 채, 일에만 몰두하게 됐지. 어느덧 세월이 흘러 새로운 뜻을 세우게 된 제파는 자신에게 남아 있는 모든 열정을 해군 젊은이들을 키워내는 데 쏟아붓게 됐다. 모든 해군을 가르치고 키워낸 사나이, 이름만 듣고도 알 만한 장병들은 모두 제파의 제자다.”''' 그렇게 대장으로서 활약하던 나이 42세의 제파에게 큰 비극이 찾아온다. 바로 자신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어떤 해적에게 아내와 자식이 살해당한 것이다. 이 해적은 곧 해군에게 잡혔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크게 상심한[* 가족이니 당연하지만 거기다가 제파의 나이를 보자, 그는 38세에 결혼했으며 39세에 자식이 생겼도 42세에 이들을 모두 잃었다. 그렇다 결혼 4년만에 아내와 3살짜리 자식이 모두 죽은 것이다. 그러니 엄청나게 상심할 수 밖에...] 제파는 군을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상관의 만류로 일선에서 물러나는 대신에 교관으로서 제자를 육성하는데 집중한다.[* 이 상관은 당시 원수였던 [[콩(원피스)|콩]]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콩은 현 시점에서 [[정상결전]]을 치른 후 은퇴하려던 가프와 센고쿠를 설득해 일선에서만 물러나도록 권유하기도 했다.][* 필름 Z에서는 가족을 잃고 몇 년 후 교관이 되었다고 나오지만 설정집에서는 같은 해라고 되어있다. 따지자면 필름 Z 쪽이 오류가 맞다. 왜냐하면 1기생으로 들어왔던 당시의 사카즈키의 나이(23)와 볼사리노의 나이(26)를 생각하면 제파가 42살 때 제자가 되어야 정확히 맞기 때문이다.] '''제자들이 죽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이 워낙 간절했기 때문에 훈련할 때는 더 엄격하게 대했다.''' 하지만 '''훈련할 때와는 달리, 평소에는 무척 제자들을 아꼈다.'''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죽은 자식 대신 제자들을 아들딸처럼 대했던 듯. 훗날 각각 해군 원수와 대장이 되는 [[사카즈키]]와 [[볼사리노]]가 그의 1기생 출신이었으며 마찬가지로 대장으로 있다가 퇴역한 [[쿠잔]]도 그의 3기생 출신이었다. [[https://blog.naver.com/loverskiss_/40174172148|그리고 이처럼 극장판 Z와 관련해 해군의 인물들에 대한 포스터가 등장하면서부터는]] 앞서 언급된 인물들 말고도 현 해군의 거물급 인사들인 [[모몬가(원피스)|모몬가]], [[오니구모(원피스)|오니구모]], [[도베르만(원피스)|도베르만]], [[야마카지]], [[달마시안(원피스)|달마시안]], [[스트로베리(원피스)|스트로베리]], [[코밀]], 도플라밍고에게 조종받았던 모잠비아, 스테인레스 그리고 [[하그왈 D. 사우로]]와 [[존 자이언트]]등과 같은 거인 중장들과 새롭게 합류한 장성 라인업인 [[스모커]], [[히나(원피스)|히나]], 과거 대령이었던 [[T본(원피스)|T본]], 조로의 유바시리를 녹였던 슈, 가프를 상대로 피를 흘리게 만든 도끼손 모건, 가프의 부관으로 오랜기간 활동했던 [[보가드]] 등등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알 수 있는 네임드 해군들이 모두 그의 손에서 키워졌다. 심지어 돈키호테 패밀리의 前 간부이자 이중 스파이 [[베르고]]와 해군 내부에서 정보통을 담당하는 [[브랑 뉴]], 거기에 [[돈키호테 로시난테]][* [[https://cafe.naver.com/onepieceove/900129|출처]] ] 중령과 [[벨메일]], 거기에 초신성이자 최악의 세대의 해적이면서 동시에 변절된 해군 장교로 불렸으나 후에 [[백수 해적단|토비롯포]]와 SWORD라는 해군 본부 소속 기밀특수부대 대장으로 밝혀진 [[X 드레이크]], 후에 세계정부 소속으로 베가펑크의 호위대장 역할을 맡았었고 이후 정식 해군 장교로 들어온 [[센토마루]], 과거 CP9의 장관이었던 [[스팬담]]의 아버지이자 20년 전 오하라 사건의 임무를 맡았었던 스팬다인도 제파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것으로 나왔다. || [[파일:Second Tragedy.jpg|width=100%]] || || {{{#ffffff 제파의 두 번째 비극}}} || >'''가프 : “하지만, 또 다른 비극이 그 친구를 덮쳤지. 정말 참혹한 일이었어. 제파가 이끌었던 신병 훈련함이 능력자인 해적의 습격을 받아 단 두 명의 신병만을 남긴 채 전멸해 버린 거야. 제파 역시 그 사건으로 오른팔이 잘려나가는 중상을 입고 말았지.”''' >'''[[헤르메포]] : “해군 대장이 팔을...!”''' >'''가프 : “그 일이 있은 후, 제파는 해군 과학자의 도움으로 능력자를 무찌를 수 있는 무기를 갖게 됐다. 그리고 살아남은 제자들과 함께 [[유격대]]를 조직해서 해적이란 해적은 닥치는 대로 사냥하기 시작했지. 그 많은 걸 겪고도 녀석이 해군에 남아 있었던 건 적어도 해군 자체에 실망하거나, 절망을 느낀 건 아니었기 때문이야. 하지만 결국, 제파가 해군에 남아 있을 수 있었던 마지막 보루마저 무너져 버리고 말았어. 자신의 소중한 제자들을 몰살한 극악무도한 해적을, 다름아닌 해군본부[* 원판에서는 [[세계정부(원피스)|정부]]라고 나온다.]가 [[왕의 부하 칠무해|칠무해]]의 일원으로 인정했던 거지.”''' >'''코비 : “네?”''' >'''가프 : “제파는 한없이 절망했고, 해군에서 모습을 감춰 버렸어. 그리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서 신세계에 나타난 거야. 해군에 대한 절망과 해적에 대한 원망 때문에, 스스로 총사령관이 돼서 네오 마린(Neo Marine)이란 조직을 만들었지.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는 힘든 현실이 그 남자를 그렇게 만든 거야.”''' >'''코비 : “검은 팔의 제파라고 불렸던 사람이 어째서 자기 자신을 제트라고 칭하는 거죠?”''' >'''가프 : “제트는... 글쎄다, 어쨌든 이것 하나는 확실하다. 망설임이 없어진 적은 무서운 법이야.”''' 그러나 다시 한 번 제파에게 비극이 찾아온다. 그의 나이 65세 때, 자신이 이끌던 신병 훈련함이 [[에드워드 위블]][* 필름 Z 개봉 시에는 아직 원작에 위블이 등장하기 전이기 때문에, 필름 Z에서는 위블의 이름도 모습도 나오지 않고 간접적으로만 언급된다.]에게 습격당해 병사들과 오른쪽 팔을 잃게 된다. 당시 살아남은 병사는 [[아인(원피스 필름 Z)|아인]]과 [[빈즈(원피스 필름 Z)|빈즈]]뿐. 이어 죽은 제자들의 시체 옆에 꿇어앉아 미치도록 통곡하던 모습은 그가 얼마나 제자들을 소중히 여겼는지 알게 해주는 부분이다. 이후 5년의 세월이 흐르고 군의 과학자[* 누구라고 이름은 나와 있진 않지만 배틀 스매셔 수준의 강력한 병기를 제작 가능하고 정신이 나갔다고 표현될 만한 과학자는 [[Dr.베가펑크]] 말고는 거의 없다. 1부에서 2년 전, 2부에서 4년 전이므로 [[시저 클라운]]은 당시에 펑크 하자드의 '사고'로 인해 수감되어 있었고, [[빈스모크 저지]]는 이것보다 한참 전인 젊을적이라고 표현되니 펑크 해저드와는 관계가 논외라 말할 수 있다.]의 도움으로 [[해루석]]으로 만들어진 거대 기계 팔 배틀 스매셔를 장착했다. 그 뒤 살아남은 훈련병들로 유격대를 조직해 능력자인 해적들을 토벌하고 다녔는데, 이때가 바로 '''[[정상전쟁]]'''이 벌어져 세상이 요동치던 시기였다.[* 국내판 자막은 해적들을 닥치는 대로 사냥했다고만 설명된다.] 배틀스매셔를 얻게된지 3년 후 즉 2부에서 1년전 시기에 들어서는 오히려 제자들의 원수였던 해적 위블이 '''[[칠무해]]'''로 추천받고 결국에는 그 자리를 꿰차게 되자 이에 실망하고 격분하면서 해군을 탈퇴하게 됨에 따라서 자취를 감춘다.[* 가족이 살해당한 일로 한 번, 제자들이 살해당한 일로 두 번, 제자들을 살해한 해적이 칠무해가 되는 일로 세 번이나 분노했고, 결국 해군을 탈퇴한 모습은 그야말로 '''부처님 얼굴도 세 번까지'''라는 일본의 관용구가 떠오르게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시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모든 해적들과 세계정부 및 해군을 증오하기 시작한다.[* 해군이 선이고 해적이 악이라는 자신의 기존 잣대를 탈피하여 진정한 선과 악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궁리 및 고민하던 시절이 무색하게 이러한 사건을 계기로 무차별적으로 해적을 쓸어버리는 성격이 변모한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정의의 군대인 해군까지 공격하여 세계정부의 부패 또한 간접적으로 언급하면서 신세계의 모든 것을 끝장내버리겠다는 극단적인 생각 및 사상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NEO 해군'''이라는 새로운 조직을 창설하고 이름을 자신이 어릴 적에 정의의 이름으로 사용했었던 '''제트'''로 바꾸면서 신세계 해적과 해군들을 전멸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고자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